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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판별법 및 치료법

by sdjldsfjlasfd2jjlk 2022. 10. 27.

  요즘 ADHD로 진단받는 아이들이 많이 늘고있다는 것을 만연하게 알고있지만,  오은영 박사님의 금쪽상담소 프로그램으로 인해 성인ADHD  또한 알려졌습니다.  무려 유병율이 10%라고 하며, '내가 성인ADHD인건가?' 의심하며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데요, 오늘은 이 행동장애가 무엇이며 만약 의심이 될 경우 어떻게 해결해나가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정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는 발달적으로 부적합한 부주의, 충동, 과잉행동으로 간주되며 일부 과잉행동,충동이나 부주의한 증상이 7세 이전에 적어도 2가지 이상의 상황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남아가 여아보다 3배 이상 발생률이 높으며, 흔히 학업과 사회관계에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이유는 심리적 불안정성, 공격적 행동 등의 증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반응을 유발하고, 성장기에 계속적으로 부정적인 피드백에 노출되면 점점 더 사회성 발달에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일부는 성인이 되면서 증상이 감소되지만, 12세 이전부터 증상이 있던 상당수가 성인이되서도 증상을 동반하는데 이를 성인ADHD라고 부릅니다. (성인이 되서 증상을 보인다면, 대게 단순 노화로 본다고 합니다)

 

성인 ADHD 판별 간단 체크리스트(10항목) O / X
1.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2. 모임에 항상 늦는다.  
3. 휴대폰이나 자동차 열쇠 같은 물건을 하루에도 몇 번씩 찾는다.  
4. 저축을 못하고 돈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5. 유명 맛집이어도 웨이팅이 있으면 포기한다.  
6. 영상을 볼 때, 2배속으로 시청한다.  
7. 4차원 같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8. 말실수 등으로 사람들에게 오해를 자주 받는다.  
9. 6개월 이상 게임 중독에 빠진 적이 있다.  
10. 주변 친구들보다 이직이나 퇴사가 잦은 편이다.  

출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2. 원인

- 기질적·유전적·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련이 있지만 80%는 '유전'적 영향(가족력)으로 보고있습니다. 

- 아이의 까다로운 기질의 경우(적은 수면시간, 편식 등) 내·외부 자극 조절이 어려워 정서 조절 발달에 영향을 줍니다.

- 만 2세 이전 미디어 노출이 많은 경우, 주의력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아이들의 장난감 염료가 구강으로 흡수되면 화학 염료로 인해 뇌 주의력이 발달을 저해한다고 합니다.

- 큰 지지를 받지는 못하지만, 과잉행동의 요인으로 식이와의 관련성도 제시되는데, 일부 아동에게서 초콜릿, 과당 등에 과민반응을 보인 아동들에게 특정한 음식을 제거하면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3. 증상

  행동 자체가 특이하다기보다는 발달적으로 부주의성, 충동성이 높고 과잉행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ADHD를 진단받은 사람들은 심각성의 정도도 매우 다양합니다. 자기조절력이 부족하여 생기는 주의산만함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 일을 집중력있게 해내기에는 매우 무리가 따릅니다. 

 

 

4. 치료

- 아동에게는 취약한 부분을 확인하고 그 부분이 보완되도록 돕는 것입니다.

- 증상이 심한 경우, 보통 만6세 이후부터는 정신자극제로 분류되는 약물을 사용하여 지속적으로 치료하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 가족(부모)교육에 있어 부모는 행동장애와 치료 계획 및 예후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아이가 자기조절에 있어서 성공적인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합니다. 

- 불안이나 우울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는 심리상담 치료가 매우 유용합니다.

- 언어지연이 있을 경우, 언어치료를 동반하여 최대한 빨리 언어수준을 정상적 발달수준으로 올려주는게 중요합니다.

- 생활습관의 루틴을 만들어 일상생활에서의 불안정한 요소(예측하지 못할 상황)를 최대한 제거해줘야 합니다.

 

 

▶ 내가 혹은 내 아이가 ADHD로 진단받는다면, 질환이라고 생각하기보다 '성향' 일뿐이라고 생각하고, 어떻게해야 도와줄 수 있을까? 에 대한 방향에 대해 고민하여, 긍정적으로 발전하는데 힘을 쓰면 좋은 경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10% 유병율을 보이는 만큼 이런 행동에 있어서 '다양성'으로 인정하여 좀 더 너그러이 받아주는 사회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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