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크린콜? 기구등의 살균소독제 사용법

 

 1. 살균소독제란

출처: 바이오크린콜 판매 홈페이지

위 사진은 음식점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제품의 ‘바이오크린콜’입니다. 식품이 닿는 기구(선반, 칼, 도마, 그릇 등)를 살균소독할 수 있으며, ‘식품첨가물’로 과일, 제빵 등 가공품의 살균과 신선도 유지를 위하여 분무 가능합니다. 특히 크린콜은 곡물추출 발효 알코올(75%)로 자몽추출물이 추가되어 조제된 제품으로 다른 살균소독제보다 인체 위해성이 적어 천연살균제라 불리며, 이미 대부분의 업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식중독의 주요 원인인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살균력이 99% 이상이네요. 알코올이라 뿌려놓으면 기름떼도 손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배수관 등의 곰팡이 균도 보다 쉽게 제거 가능합니다.

(식품첨가물이란, 식품을 제조,가공,보존하는 과정에서 식품에 첨가되는 물질로, 간접적으로 식품으로 옮아갈 수 있는 물질입니다.)

 

 

 2. 사용방법

• 식품표면에 분무할 경우, 야채, 과일 표면에 분무하여 1~2분 후 세척하면 농약이 제거되고, 주로 제빵, 어묵, 육가공품 등 가열 후 냉각과정에서 오염되는 제품에 뿌려주면 세균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식품에 첨가하는 경우, 원재료의 2~3% 첨가하여 식품(간장, 만두속, 젓갈류, 단무지 등)의 부패를 늦출 수 있습니다.
• 식품용 주방기구(칼, 도마, 냉장고, 선반, 조리대, 손잡이 등)의 살균소독 시, 수시로 분무하여 5분 후 닦아줍니다.
• 행주 등 젖은 제품은 원액에 담가 살균소독을 해줍니다.

사용방법에 음식에 직접 사용하는 방법도 제시되어 있지만, 저는 그렇게는 사용하지 않고, 청소, 소독할 때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해한 식품첨가물이라고 하지만 어쨌든 첨가물이기에 가정에서의 음식까지 굳이 넣어서 정상적인 부패 과정을 막아 유통기한을 늘릴 필요가 있을까 해서요~ 되도록이면 구매 후 빠르게 섭취합시다~!

 

 

3. 주의사항

• 살균 대상의 물기를 제거한 후, 원액 그대로 사용해야 합니다.(물기가 남아있어, 용액을 희석할 경우 살균력이 떨어집니다~)
• 인화성(화재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화기(가스렌지 등)와 떨어진 곳에서 사용하세요.
• 사용 시 충분히 환기시키고 직접 호흡으로 마시지 않도록 마스크, 보안경을 착용하면 좋습니다.
• 눈에 들어갔을 경우 깨끗한 흐르는 물로 10분 이상 씻어내주세요.
• 다량을 마셧을 경우, 구토로 배출하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 제조일로부터 3년 내 사용해야 합니다.(유통기한 3년)
• 의약외품 승인이 아닌, 환경부에 신고된 생활화학제품이므로 피부상처 소독용으로는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4. 식품첨가물,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 제품들

크린콜이라는 상품 외에도 프리나, 브이버스, 쎄니콜, 디클리너, 세이크로에스 등 같은 용도의 다양한 상품들이 많이 출시되어 있으니, 많이 쓰이는 크린콜 외에 다른 상품을 구매하셔도 무방합니다. 

저 또한 집 주방에서도 사용 중이며, 아이를 재우고 난 뒤, 장난감에도 뿌려 소독을 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바이오크린콜은 코로나19 자가소독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잘 활용하시어 많은 바이러스, 세균으로부터 가족을 보호하면 좋겠습니다. 물론 다량 사용 후에 꼭 환기시켜주는 거 잊지말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