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이란, 폐에 급성 염증이 발생된 것을 말하는데, 항생제의 발달로 점점 더 치료가 되고 있으나 아직도 사망률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폐는 우리가 생존하는데 필수인 호흡을 하게 하는 몸속 기관으로 한 번 폐렴을 앓고 나면 숨 쉬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 불현함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그렇기에 폐렴의 원인을 알아보고 원인을 피해 예방할 수 있는지, 폐렴 진단을 받았다면 어떻게 해야 최대한 빠른 치료로 좋은 예후를 가질 수 있을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1. 페렴의 원인
공기오염, 흡연, 상기도염(감기)가 주변에서 가장 흔한 원인이며, 노화(고령)로 점액섬모 방어기전이 손상되면 더욱 균을 배출하기 어려워집니다. 또한 영양부족으로 구강인두에 있는 상주 균이 증가하여 폐 쪽으로 흡인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병실에 누워있는 장기간 부동 상태의 환자나 면역억제제를 투여받는 환자, 만성질환자(폐질환, 당뇨, 심장질환, 암, 만성신부전)들은 위험인자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며, 가장 흔한 균은 폐렴구균이나, 그 외에도 포도상구균, 인플루엔자, 그람음성균, 바이러스들이 원인균이 될 수 있습니다.
2. 진행과정
폐 내부 깊숙한 곳으로 원인균들이 침범하여 염증이 시작되면, 발병초기에는 폐포 내의 세균으로 염증반응(폐포 부종, 모세혈관 울혈, 삼출물 발생, 백혈구 증가)이 일어납니다. 2~3일이 지나면 대엽은 점점 단단해지고 염증반응은 더 악화됩니다. 또 약 이틀 뒤에는 대엽은 더 단단해지고 삼출물의 덩어리가 가슴을 덮고 화농 상태로 변하게 됩니다. 발병된 지 일주일 이후가 되면 세균이 제거되며 폐는 정상으로 회복되기 시작합니다.
3. 증상
전형적으로 발열, 기침, 객담, 호흡 시 가슴통증, 거품소리(수포음)이 나타나며, 그 외 두통, 피로, 근육통, 구토, 설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진단
객담배양검사, 항생제 적합성 검사, 혈액 검사, 소변검사,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진단을 내립니다.
5. 합병증
늑막염(흔히발생), 가슴 막삼 출(보통 1~2주면 흡수), 심장막염(세균이 혈액으로 전파), 심내막염, 패혈증과 쇼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치료
처음에는 균 배양검사가 빨리 나오지 않으므로 다양한 세균에 쓰이는 광범위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하고, 배양검사 결과가 나오면 검사 결과에 따라 항생제를 바꾸어 투여합니다. 항생제 투여기간 동안 알레르기 증상, 설사 등 항생제의 부작용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보통 치료기간 동안 식욕부진을 많이 호소하는데, 영양부족 상태면 치료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어 환자는 영양가 있는 음식을 소량씩 자주 섭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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