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운전면허증(모바일 신분증) 신청 방법

  실물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편리한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22년 7월 국내 처음으로 시행되었습니다. 도로교통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암호화하여 안전하게 발급하는 운전면허증으로 전국 면허시험장과 경찰서에서 발급해주고 있습니다. 시행된 지 3개월 만에 국민의 25% 정도가 받았다고 하는데,어떻게 발급 신청을 하고, 어디에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1.  발급 안내

• 발급 수수료 : 13,000원 (영문은 15,000원)
• 발급처 : 전국면허시험장, 경찰서
• IC운전면허증 발급 :  모바일 신분증 앱 설치 →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 (www.safedriving.or.kr.) IC운전면허증 신청  → 전국면허시럼장, 경찰서에서 비밀번호 등록 후 수령 →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IC운전면허증을 스마트폰 뒷면에 접촉하여 인식 → 안면인식 등 본인확인 → 발급완료
• IC운전면허증으로 교체하는걸 원하지 않으면,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본인확인 후 발급용 일회용 QR코드 촬영으로 교부받을 수 있습니다.
• IC운전면허증이란? 현행 플라스틱 운전면허증에 IC칩을 내장시켜 언제 어디서나 발급받을 수 있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스마트폰을 교체하여도 발급처 방문 없이 재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왼쪽 하단에 빨강,파랑 카드가 겹친 로고로 구분합니다.)

출처 : 모바일 신분증 홈페이지

 

2.  모바일신분증 확인 방법

• 육안으로 확인 ☞ 실물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이미지로 나오며, 위조 등을 분별할 수 있도록 배경무늬가 움직이고, 하단에 현재 시간이 초단위로 표시됩니다.
• 검증앱으로 확인(진위확인 가능) ☞ ‘모바일 신분증 검증앱’을 앱스토어에서 검색 후, 설치 → QR촬영  → 상대방이 지문 등으로 승인  →  검증정보 창

뒷면 육안확인 창(출처 :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출처 :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기존에 실물 플라스틱 운전면허증을 대신하기에 신원을 확인받아야 할 곳에 다 활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무인주류판매기도 가능합니다. 주민센터 등의 민원창구에서도 신원확인 시 위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QR리더기를 구비하였다고 하니, 모바일 운전면허증(모바일 신분증)을 들고 가셔도 됩니다. 편의점, 음식점 등 나이 확인 시에도 종사자분들에게 신분증 위조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동적인 이미지가 나오니, 얼굴을 몰라보는 실물 운전면허증보다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2023년에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등록증, 청소년증, 외국인등록증까지 확대한다고 하니 더욱 편리한 세상이 될 거었네요.